일본 여행을 가본 분들이라면 꼭 한 번쯤
편의점에서 주먹밥 하나쯤 사 먹어본 경험이 있을 텐데요,
그중에서도 단순한 ‘간편식’이 아닌,
진정한 중독성 있는 간식이자 밥도둑으로 불리는 주먹밥이 있습니다.
이름부터 강렬한 바로 그것,
**‘롯손 악마 오니기리(悪魔のおにぎり)’**입니다.
‘악마’라는 수식어가 괜히 붙은 게 아니에요.
한 번 먹으면 자꾸 손이 가는 중독성 강한 맛 덕분에
출시 직후 일본 편의점계를 뒤흔든 **‘레전드급 오니기리’**로 등극했죠.
악마 오니기리는 어떤 주먹밥인가?
롯손 악마 오니기리는
일본 가정에서 흔히 먹는 ‘덴카스(튀김 부스러기) + 간장 + 다시국물’ 조합을 밥에 비빈 형태의 간단한 레시피에서 출발한 제품입니다.
거기에 아오노리(청해초)와 각종 감칠맛 재료를 더해
한 입 베어물면 입 안에서 짭조름하면서 바삭한 식감과 바다 향이 퍼지는
진정한 혼밥·야식·술안주용 간식밥이 완성된 거죠.
밥 자체가 간이 되어 있어
별다른 반찬 없이도 **그 자체로 ‘완성된 한 끼’**가 됩니다.
왜 ‘악마’라는 이름이 붙었을까?
롯손이 직접 밝힌 작명 이유는 간단합니다.
“한 번 먹으면 빠져나올 수 없을 정도로 맛있기 때문에.”
일본 SNS에서는 출시 직후
“악마의 유혹 같은 맛”, “밤에 먹기 딱 좋은 위험한 주먹밥”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출시 첫 달에만 수백만 개가 팔려나갔고,
심지어 ‘악마 시리즈’로 확장될 정도로 대히트를 기록했어요.
지금도 여전히 롯손의 주먹밥 매출 TOP 3 안에 드는 스테디셀러입니다.
구성과 맛 포인트
악마 오니기리는 단순히 밥을 뭉친 게 아닙니다.
밥 속에 들어 있는 **튀김 부스러기(덴카스)**는
먹는 순간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향을 더해주고,
다시(일본식 육수)로 간이 된 밥은
짭짤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을 자랑합니다.
여기에 청해초의 향긋함과 살짝 단짠한 간장 풍미가 더해져
그야말로 입에 착 붙는 중독적인 맛을 만들어냅니다.
✔ 포인트 정리:
- 바삭한 튀김 부스러기 + 간장 베이스 밥
- 고소하고 짭조름한 감칠맛
- 식감이 단조롭지 않고 계속 먹고 싶은 맛
- 반찬 없이도 만족도 높은 한 끼 완성
악마 오니기리 시리즈는 계속 진화 중
롯손은 악마 오니기리의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버전의 ‘악마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 매운맛 악마 오니기리: 고추기름과 고추장풍 간장 베이스
- 멘타이 악마 오니기리: 명란젓과 마요네즈 조합
- 야키소바 악마: 볶음면과 밥이 함께 들어간 탄수화물 폭탄
- 에비텐(새우튀김) 악마 오니기리: 진짜 새우튀김 조각이 들어간 프리미엄 버전
계절 한정, 지역 한정 에디션도 계속 출시되며
‘악마 오니기리 마니아’들이 생길 정도로
일본 내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어요.
롯손 악마 오니기리, 어떻게 구매하나요?
일본 전역의 LAWSON 편의점 어디서든 구매 가능하며,
주먹밥 코너(오니기리 진열대)에 상시 비치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약 120~150엔으로
일본 편의점 주먹밥 중에서도 매우 합리적인 편이며,
뜨거운 도시락 없이도 한 끼 해결이 가능한 간편함 덕에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악마 오니기리, 이렇게 먹으면 더 맛있다!
- 전자레인지에 15초 돌려 따뜻하게
– 미지근한 상태보단 살짝 데워 먹을 때 풍미 상승
– 튀김 부스러기의 고소함이 더 살아납니다 - 편의점 컵국물과 함께 한끼로
– 미소시루나 우동 컵국과 함께하면 일본식 혼밥 세트 완성 - 숙소에서 야식으로
– TV 보며 먹기 딱 좋은 간편 야식
– 짜지 않지만 확실히 ‘위험한 유혹’ 같은 맛이에요 - 차가운 맥주와 함께
– 맥주 한 캔과 함께하면 놀라울 정도로 궁합 좋음
– 밥과 안주를 동시에 해결하는 신박한 조합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평소 주먹밥은 심심하다고 느꼈던 분
- 짭쪼름하고 중독적인 간식을 찾는 분
- 일본 편의점 음식 중 레전드 간식을 경험하고 싶은 분
- 혼자 간단한 한 끼를 맛있게 해결하고 싶은 여행자
- 가볍지만 맛은 확실한 편의식이 필요한 분
마무리: ‘악마’라는 이름이 납득되는 편의점 간식
롯손 악마 오니기리는
그저 주먹밥이 아닙니다.
한 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단순한 조합으로 완성된 최강의 중독성 간편식이에요.
이름은 악마지만,
그 맛은 여행자에게는 천사 같은 존재.
일본 편의점에서 뭘 먹을지 고민된다면,
지금 당장 롯손에서 ‘악마 오니기리’를 집어 드세요.
그 한입이 일본 여행의 잊지 못할 맛으로 남을 거예요.